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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photo 에세이(essay)

이웃사촌

3년 가까이 알고 지내던 이웃입니다. 지은엄마와 정진엄마는 동갑이고 지은이와 정진이도 동갑이랍니다.
모처럼 만나서 식사를 하고 정진이네에 들렀습니다.

정진이 아빠는 큰 회사에 오래동안 다녔는데, 사정이 있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곧 캐나다로 가신답니다.
정진이에게도, 정진엄마에게도, 지은이에게도, 지은 엄마에게도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씩 생기게 된거죠.
모처럼 만난 아이들이 사이좋게 잘 놀았습니다.

처음으로 편하게 "형님"이라고 불러봤습니다. 캐나다에 가시거든 몸 건강하게 꼭 성공해서 편도 80만원 하는 비행기로 초대도 해주세요~
정진이도 건강하게 잘 지내구.. 영어 늘거든 나중에 지은이도 잘 갈쳐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