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자쿨쿨 2006. 7. 31. 09:22

일반적인 monster가 아니다.
숙주생물체라는 의미에서의 괴물이다.
프랑켄슈타인 처럼 고뇌도 없고.. 영화 에이리언에서처럼 개체수 증가나 번식 같은 목적도 없지만, 한강에 홀연히 나타난 괴물 한마리가 만들어내는 영화의 긴장감과 스토리 전개는 스크린이 넘쳐도 모자랄 만큼 꽉 차있는 듯 했다.
영화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