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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따뜻한 봄날의 산행 오랜만에 회사에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포천과 가평 사이에 있는 주금산입니다. 813미터로 아주 작은 산은 아닙니다. 다만, 근처에 유명한 산들이 많이 있어, 그다지 발길이 많은 산은 아닙니다만, 비금계곡과 수동계곡으로 유명한 산이기도 합니다. 근처에서 할매순두부던가....에 들러서 아침을 먹었는데, 구수한 할머니 정이 넘치는 식당이었습니다. 꽁꽁얼린 귀한 고로쇠수액도 한통 주시구요.. 산행 초입을 지나서 만난 개인 별장입니다. 언젠가 저도 저런 별장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몽골 문화촌 을 지나면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전나무도 아닌 것이 저런 울창한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이녀석 카메라 의식한 듯 도망가지 않더군요... - 0 -;;; 정상을 조금 더 남겨두고 이런 멋진 뷰를 즐길 수 있습.. 더보기
산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보는 분들이 대부분이이었지만, 낯설지 않은 느낌은 저 뿐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각자 가져온 꾸러미를 풀자 한상 그럴싸하게 차려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손목이 그만 -_ -;;;;; 안개가 자욱하게 낀 산행 한라산 등산 할 때가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땀도 안나구요. 여차저차해서 청계산의 주봉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이수봉에 올랐습니다. 유명한 세담님이십니다. 덕분에 제대로 된 산행 가이드를 받으며,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웃 블로거분들과 많은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이렇게 산을 하나 더 넘었습니다. 인덕원쪽으로 내려 청계사에 도착했습니다. 돌로 만든 멋진 와불도 있었는데, 가져간 렌즈가 단렌즈에 거리제한이 좀 있어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다른분들 포스팅에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얌전하게 먹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