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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정물(still)

촛 불

새집에 이사오면서 하려던 많았던 인테리어 욕심은 저 등 하나로 대신해야했습니다.

가끔 밤이면 초를 켜고 바라보곤 하는데, 그 은근한 빛의 달아오름처럼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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