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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photo 에세이(essay)

서초동 양꼬치

나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자 양꼬치집에 다녀왔다.
서초역에 내려서 들이민 카메라 렌즈에 기꺼이 모델로 포즈를 취해준 여학생. 내가 카메라를 들이민 걸 느꼈으면 컵은 입에 물지 않았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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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7시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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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1번 출구로 나갔었어.. 출구를 나서서 첫번째 골목으로 꺾어져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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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니야. 지나가는 길에 이런 음식점이 우측에 있었다는 걸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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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주택가에 자리잡은 작은 양꼬치집.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려고 잔뜩 기대를 하고 찾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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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동행이 되어 주신 강실장님, 술값은 1/N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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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는 이렇다. 저아저씨.. 중국 사람일까?
서빙을 보는 젊은 청년과 처자가 어눌한 한국 말솜씨로 손님을 친절히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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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서초역.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은 지하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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