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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책(books)

측천무후 상 - 2005.01.20 15:05


집사람 선물


모처럼만에 책을 잡았다. 출퇴근길에는 여전히 불가능하고 집에서 읽기는 아기때문에라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올겨울 집사람이 선물해준 책을 너무 묵혀두는 게 아닌가 싶어서 지난주부터 책을 들었다.
밤에 지은이 잠든 후에 잠깐 보다가 어제는 아기가 깨어 있을때에도 아기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아 몇페이지를 읽었는데, 생각보다 달려들거나 빼앗아가려 하지 않았다. 어제는 이야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몇페이지만 읽고 말았다. 전에 읽던 책을 아직 중도포기한채인데.. 어서 집에서도 책을 잘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