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괴물2권을 읽는 중에.. - 2004.10.11 09:31 이외수씨의 괴물2권을 읽고 있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에 대해서나 인물들의 언어가 지극히 문어적이고 그 인물과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또, 너무 극단적인 작가의 말투랄까 - 예를 들어 체육에 소질이 없는 윤나연이라는 여중생이 같은 편으로 무언가 하면 항상 진다라는 대목에서 작가는 그런 모습을 '반역죄인'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너무 몰아세우거나 오버하는 듯한 느낌이다. 이야기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너무 돌아간다라는 느낌을 받고 있다. 더보기 괴물 1권 - 2004.09.26 23:13 얼마전 텔레비젼에서 본 이외수씨는 차림새부터 행동거지가 보통사람처럼 보이진 않았다. 이상엽 : 좀 산만한 느낌이랄까.. 아구가 맞지 않는 조합들로 이루어진 구성이라고 그럴까.. 책이 손에 잘 안잡힌다. (10.04 10:53) 이상엽 : 괴물이야기를 하다가 어느새 사회,문화,종교 전반에대한 비판을 적나라하게 하고 있다. (10.05 09:23) 김은아 : 행동거지라는 단어를 진짜 '거지'로 보았음. 퇴근길에 햇살의원이 '뱃살의원'으로 보이기 시작함. (10.26 22:1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