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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photo 에세이(essay)

결혼합니다!

친하게 지내는 한 동생이 장가를 간다고 요즘 부산을 떤다.
연말 분위기도 낼 겸 전 직장 동료-사장님을 비롯한-들과 오붓한 연말 모임에 다녀왔다.

참, 고생 많으셨다. 따님 예고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얼마전 술 끊었다던 헛소문에 잠시 놀랐다. 여전히 동장군과 대적 할 만 하다.
오랜만에 뵈었는데도 자주 뵌 듯하다.
항상 밝은 녀석이다. 깜딱 놀랄만큼 좋은 성적도 유지한다. 앞으로 번호이동을 강매시킬 예정이라나..
아직 랩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느라 오늘도 늦었다. 언제나처럼..
내년 초에 결혼한다. 신 났다.
행복하세요~
뭔가 아쉬운 여운이 남는 흐릿한 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