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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인물(man)

둘째의 첫 생일

둘째가 어느덧 첫 생일을 맞았습니다.
어느 다른 집 아이들처럼 시끌벅쩍하고 왁자지껄한 생일잔치가 아닌 게, 나중에 이 아이가 커가는데 응어리가 될 까 걱정이 됩니다.
아빠, 엄마가 그런 요란한 생일 잔치를 치뤄주지는 않았지만, 둘째가 이날만큼은 세상 어떤 아기보다도 이쁘고 자랑스러웠단다.
새벽마다 일어나서 아빠를 깨우는 우리 둘째를 아빠는 무지무지 사랑한단다.
이날 아기는 '청진기'를 집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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