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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photo 에세이(essay)

참관수업에 다녀왔습니다.

큰 애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부모 참관수업이 있어서 오전 휴가를 내고 다녀왔습니다.
올해 작년까지 다니던 사설 유치원에서 병설유치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유치원인데 선생님이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더군요.
평소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을 위한 수업이 아니고 뒤에 앉아 계시는 부모님들을 위한 수업이더군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너무 권위적이었습니다. 지시하고 통제하고 겁주고.. 본인은 느끼는 지 모르겠습니다. 병설유치원에 보내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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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동극 이란 걸 부모님들께 보여주기 위해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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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둘째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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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도 만났던 친구인데, 놀이터에서 또 만났습니다. 같은 동네에 이런 멋진 친구가 있었다는 걸 아빠는 이제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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