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etc)

온라인 - 불신의 시대 오나?


요즘 대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판매 등으로 말도 많고 시끄럽고 여기저기 소송도 하고 말도 아니지요.

어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경험했습니다.

누군가 저희 팀원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네이트온을 로그인 해서 패스워드를 변경해놓고
친구등록 된 사람들에게 무조건 말을 걸어서 인터넷뱅킹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돈을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위에 이미지는 실제로 저한테 그 사람이 말을 건 내용입니다.

그 팀원이 저랑 같이 보는 상황에서 저런 메시지가 오고 갔습니다. 다른 팀원한테도요.

결국 팀원이 SK에 새로 핸드폰으로 인증받은 비밀번호로 로긴하고 경찰서에 고발하는 정도로 일단락 되었는데요.

경찰에서는 신종 보이스피싱 같은 사건 같다고 했답니다.

네이트온 고객정보도 유출이 된건지... 어떻게 된건지.. 쫌 당황스럽네요.

조심들 하세요~

누군가 메신저로 말걸면 꼭 확인하세요? '너는 짝궁뎅이냐 아니냐?'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