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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쉬었다 가자 가회동에 사시는 듯한 아주머니 한 분께서 언덕길을 올라오시더니 무릎을 쥐며 길모퉁이 돌 위에 힘겹게 앉으신다. 생각보다 오래 앉아서 쉬시는 아주머니, 매일 먼 남산을 보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실까? 더보기
파란 가을하늘만큼 넉넉한 제천 팸투어 2탄 짧은 다음 얘기를 하려했는데, 사진이 너무 많은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바빴던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산채마을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짐을 내리고 찾은 식당에서는 스무가지가 넘는 많은 반찬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입이 벌어지는 드문 풍경이었습니다. 모든 음식이 자연에서 자란 나물들이었고, 조리법도 독특해서 그간 먹어보지 못했던 색다른 음식이 많았습니다. 특히 놀라웠던 음식이 부추찜이었는데, 부추라곤 믿겨지지 않는.. 아 지금 다시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부시장님이십니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시고 계셨습니다. 저 헛개수 음료는 술많이 드시는 분들한테 좋다더군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거에게 저런 선물이.. ㅠㅠㅠ;; 제천의 시장님, 부시장님은 인물이 좋아야 되나봅.. 더보기
여름 플러스투님이 때리신 번개를 맞으러 광화문에 갔다 왔습니다. 어른들에겐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아이들에겐 시원한 여름이었습니다. 더보기
관찰 습지 관찰 더보기
빛의 시선으로 시간을 좇다 재료 : 빛 한 줌 시간 한 웅큼 그리고 푸른 도화지 번: 카메라 가지고 출근하신 약속 없으신 이웃분들께 알립니다~ 오늘저녁엔 몇몇 이웃블로거분들과 잠실야구장에 사진 찍으러 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