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천무후 썸네일형 리스트형 측천무후 하 - 2005.02.12 11:48 집사람 선물 샨사의 문체는 간결하지만 꾸밈이 정말 화려하다. 시적이고 아름답지만 내겐 왠지 부담스런 문체인 듯 하다. 처음엔 수식이 많고 시적인 표현이 많아서 이야기 자체에 군더더기 살이 많이 붙어서 싫었다. 이야기가 전개 되면서 그런 느낌은 줄어든 느낌이고 나름대로 피비린내 나는 여자들의 궁궐세계가 잘 그려지는 듯 해 재미가 있다. 설기간동안 다 읽으려고 했는데.. 찬찬히 읽어야겠다. 이상엽 : 음.. 결국엔 억지로 읽은 느낌이랄까.. (03.30 16:49) 더보기 측천무후 상 - 2005.01.20 15:05 집사람 선물 모처럼만에 책을 잡았다. 출퇴근길에는 여전히 불가능하고 집에서 읽기는 아기때문에라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올겨울 집사람이 선물해준 책을 너무 묵혀두는 게 아닌가 싶어서 지난주부터 책을 들었다. 밤에 지은이 잠든 후에 잠깐 보다가 어제는 아기가 깨어 있을때에도 아기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아 몇페이지를 읽었는데, 생각보다 달려들거나 빼앗아가려 하지 않았다. 어제는 이야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몇페이지만 읽고 말았다. 전에 읽던 책을 아직 중도포기한채인데.. 어서 집에서도 책을 잘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