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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출사(visit)

전구의 향연 회사 맞은편에 돈 많은 포스코가 있어서 겨울마다 이런 구경도 한다. 모처럼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모임이 있어서 잠실에 갔다가 옛날 생각이 나서 백화점 앞(지상)으로 올라갔다. 루미나리에처럼 이런 조명건물도 있을줄이야. 더보기
[특집] 청계천 밤 풍경 더보기
하늘공원 - 살짝 스크롤 축제 기간이라서 이렇게 생긴 초롱등이 하늘공원을 빙 둘러 달려있다. 밤에는 얼마나 이쁠텐가! 억새밭에서 사진 찍은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었다. 풀밭을 넘어 들어가지 않았으면 더 많은 사람이 더 이쁜 억새밭을 보았을 것을 생각하면 좀 아쉽다. 원래는 저 등 위에 비둘기가 한 마리 앉아있었다. 같이 찍으려고 했는데, 성미 급한 비둘기가 먼저 날아가 버렸다. 한가로이 떠다니는 요트! 부럽기도 하지만 어쩌랴! 하늘공원에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 바람개비 참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저 앞에 가는 강아지 앞발을 다쳐서 세 발로 절며 다닌다. 나도 안쓰러워서 한참 쳐다보았는데, 저 할아버지도 한참을 쳐다 보시다 고개를 돌리셨다. 아침 일찍 나선 덕분에 하늘 공원에 올랐을 땐 사람이 얼마 없.. 더보기
염전 언제던가?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예전의 소래 염전을 지나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 기억을 되살려 소래를 다녀왔다. 낚시 하시는 분들이 몇분 보인다. 물고기 있나요? 있으니 낚시를 하신덴다. 너무 바보같은 질문이었다. 소래 염전의 현재 모습이다. 예전엔 저 버려진 소금창고마다 소금이 가득 있었겠지 굴다리가 있다. 아무생각없이 눌렀는데, 신경을 좀만 썼으면 어쩌면 하나 건졌을지도. 타일 예전엔 타일들이 질서정연하게 깔려 있었겠다. 숨어! 버려진 염전은 이제 바닷게들이 주인이다. 밤마다 사람들이 후레쉬를 들고 게를 잡으러 이곳에 온단다. 어떻게 알고 오는지 신기하다는 아저씨. 어쩌면 아저씨가 하나 둘 알려준 사람일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