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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부천 국제 만화축제에서 처의 사촌오빠 결혼식이 부천에서 있어서 갔다가 만화축제가 마지막날이라하여 들렀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방문객의 동선을 잘 못 잡아둔 전시관 같습니다. 정문에서 통로가 주로 이벤트를 하는 전시부스가 있는 건물로 이어지는데, 실제로 만화박물관은 정문쪽 입구가 있는 건물이라서 전시부스만 보고는 뭐 별거 없네.. 하고 밖으로 나가서 야외공연을 보고 돌아오게 되어있더군요. 아마 이본에서 왔나봅니다. 전시부스 상단의 제목이 돗토리현 이라고 적혀있더군요. 한국말로요. ;) 5분만 기다렸으면, 저녀석과 가위바위보 담판을 지을 수 있었는데말이죠.. -0 - ;;; 이거.. 자쿠워리어던가?? 아무튼 정문이 있는 건물쪽에서 무료 조립 체험행사가 한창이었습니다. 한참 줄을 서서 조카들꺼까지 모두 받아둔 집사람 덕에 하나씩 조립.. 더보기
5살 올블이 생일 축하해~! 지난 주말에 서울의 한쪽 끄트머리 숲에서 올블이의 5살 생일파티가 열렸습니다. 올블의 비트손님 초대로 다녀왔습니다. 양파냄새만 한시간 정도 맡았지만, 맛난 돼지 한마리 먹고, 선물도 받고 기념품도 두둑히 챙겨왔습니다. ;-) 마당이 많이 넓던데, 내년에는 그 마당에도 블로거들이 바글바글 할 정도로 올블이도 더 크면 좋겠습니다~ 덧 : 아이폰 아이팟 프로그래밍 책을 선물로 받아왔는데.. 이참에 맥을 사야하는건지.. ^^^;;;;; 더보기
주차란 이런 것. 주차 이정도는 다들 하실 줄 알잖아요~!! 좁은 골목길이 있는 동네에서 살다보면 이런 경지에 오르게 됩니다. ;-) 주차가 미숙한 당신! 이런 동네로 이사하세요! 더보기
쉬었다 가자 가회동에 사시는 듯한 아주머니 한 분께서 언덕길을 올라오시더니 무릎을 쥐며 길모퉁이 돌 위에 힘겹게 앉으신다. 생각보다 오래 앉아서 쉬시는 아주머니, 매일 먼 남산을 보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실까? 더보기
북촌에 오르다 우리나라의 초가을 햇살은 정말 따갑습니다! 를 느꼈던 하루였네요. 역시 햇살이 따갑던 그날 북촌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그날의 골목길 몇장 올립니다. 더보기
스크림 아 한여름의 무서운 공포! 스크림!! 두둥~! 더보기
막샷-남대문 그야말로 몇년만에 CCD 청소를 한 후에 날려본 남대문에서의 막샷 요즘의 남대문은 골목이 참 넒어진 느낌이다. 내국인보다 일본인을 위한 시장 같기도 해 왠지 씁쓸하고.. 더보기
파란 가을하늘만큼 넉넉한 제천 팸투어 2탄 짧은 다음 얘기를 하려했는데, 사진이 너무 많은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바빴던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산채마을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짐을 내리고 찾은 식당에서는 스무가지가 넘는 많은 반찬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입이 벌어지는 드문 풍경이었습니다. 모든 음식이 자연에서 자란 나물들이었고, 조리법도 독특해서 그간 먹어보지 못했던 색다른 음식이 많았습니다. 특히 놀라웠던 음식이 부추찜이었는데, 부추라곤 믿겨지지 않는.. 아 지금 다시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부시장님이십니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시고 계셨습니다. 저 헛개수 음료는 술많이 드시는 분들한테 좋다더군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거에게 저런 선물이.. ㅠㅠㅠ;; 제천의 시장님, 부시장님은 인물이 좋아야 되나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