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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photo 에세이(essay)

쿵푸팬더를 보았습니다. 가족 모두 극장에 가보긴 처음입니다. 둘째도 집에서 프로젝터로 애니매이션을 가끔 보았던터라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잘 보네요. 참 재밌게 봤습니다. ㅎ 더보기
24.8 영입 집사람의 든든한 지원속에 정말 갖고 싶어 하던 렌즈를 영입하게 되었다. 카페렌즈 삼식이는 내겐 좀 사치고... 50.8의 좁은 화각이 좀 불편해 하던 차에 갖고 싶던 시그마 28.8mm or 24.8mm 이녀석들 중에 드뎌 24.8을 영입했다. 다행히 핀은 잘 맞는 듯.. 휴~ 이녀석 나름 매크로도 된다. 나. 핸폰을 정말 험하게 쓰는 구나.. ㅠㅠㅠ 드디어 근거리에서 여유 있게 두사람을 담을 수 있게 되다. ^^^;;; 아.. 단렌즈로 말이다.. -_ -;;;; 접사 2탄 음식샷! 건물이 좀 가라앉았지만... 나름 불타는 노을 샷! 당분간, 아니 쭈욱 내 주력렌즈가 될 듯 하다. Finally I have a wide-angle lens! I'm very happy now~ um ha ha~~ 더보기
참관수업에 다녀왔습니다. 큰 애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부모 참관수업이 있어서 오전 휴가를 내고 다녀왔습니다. 올해 작년까지 다니던 사설 유치원에서 병설유치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유치원인데 선생님이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더군요. 평소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을 위한 수업이 아니고 뒤에 앉아 계시는 부모님들을 위한 수업이더군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너무 권위적이었습니다. 지시하고 통제하고 겁주고.. 본인은 느끼는 지 모르겠습니다. 병설유치원에 보내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동극 이란 걸 부모님들께 보여주기 위해 대기 중입니다. 중간에 둘째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유치원에서도 만났던 친구인데, 놀이터에서 또 만났습니다. 같은 동네에 이런 멋진 친구가 있었다는 걸 아빠는 이제.. 더보기
거북이 마라톤 내일이라는 단체에서 주관하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인천 부평공원에서 있었습니다. 집사람 친구가 속한 단체여서 겸사겸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공원 한구석 보리가 글쎄 벌써 누렇게... -_ -;; 몸은 좀 피곤했지만, 마라톤을 끝까지 완주 한 큰애가 많이 대견스러웠답니다~ 더보기
I'm dead tired. Actually, I stayed up all night these days. Because of I don't have enough time to make ontown.net. The ontown.net has so many bugs and something to do. I should do it during at night. But It goes well better than I thought. It's almost up to me. cheer up!! Man. 더보기
"아빠 돌아가지 마세요!" "아빠 돌아가지 마세요!" 며칠전 자다 일어난 큰애가 울며 다가와 던진 말이다. 조금 더 얼마전엔 엄마를 보며 같은 말을 했었다. 생각해보면 나도 어렸을 적 죽음이란 걸 어렴풋이 알게 되었을 때 부모님을 떠올리며, 흐느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어렸을 적 느꼈던 그 막막한 두려움은 잊고 산지 이미 오래다. 당연히 부모님이 연로하시게 되면 돌아가실 것이고, 나 또한 그러할 거고.. 자식들 또한 그럴 것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또 다른 어른이 어렸을 적 한 번쯤은 느꼈을 저 두려움에, 부모님이 무척 생각나는 어제와 오늘이다. 이번 어버이날엔 좀 더 잘 해드려야겠다. 더보기
하늘을 나는 꿈 -_ -;;; 며칠전에 아는 아저씨가 무선조정 헬기를 샀다고 자랑질을...-_ -;;; 머 꼭 그래서 따라 산 건 절대 아니구... 우연히 토이저러스에 갔다가 52,000원 하는 제법 그럴싸한 헬기를 사려다가 작은 헬기를 하나 사왔다. 가격은 27,000원 먼저 집었던 헬기는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 할 듯 보이나, 집 안에서 아이들과 놀기는 힘들 것 같고.. 사가지고 온 건 집 안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해서 나름 좋다. 무선 맘대로 조정은 쫌...-_ -;;;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서 살짝 기분이.. ^^^;;;27,000원으로 아이들과 하늘을 날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더보기
상반기 팀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관리팀과 총무팀으로 나뉘어 있지만, 바늘과 실인 팀입니다. 석모도로 다녀왔습니다만, 가는 길부터 날이 참 흐리네요. 모처럼 사진이 좀 많네요. 강화도와 외포리 사이 바닷길에만 분포한다는 그 유명한 새우깡갈매기들입니다. 새들이 너무 많아 못 나오시더니 비록 몸은 문에 찰싹 달라붙어 있지만, 마음만은 갈매기들을 맞이하여 용감하게 사진을 찍으시네요. 아무도 없는 민머루 해수욕장입니다. 며칠간 다녀간 이 아무도 없었던 듯 하더군요. 해수욕장과 팬션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 주인아저씨가 만들어 놓은 듯합니다만, 이 길 덕분에 팬션과 바다가 무척 가까웠습니다. 이제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 빨간 쇠고기-꼭 한우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를 지키고 계신 임실장님! 저 고기 결국 그날 밤엔 다 못먹었다죠.. 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