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 읽는 책(books)

손자병법 - 2004.11.01 09:55 처가에서 가져온 듯.. 작은형님?? 비몽사몽간에 읽기 시작했다. 졸린다. 한숨 때리고 싶다. - _-;; 더보기
칭기스칸기 - 2004.10.19 09:41 도서관 대출 부족지를 읽다가 그만뒀다. 수많은 몽골의 아들들의 계보가 나오는데다가 이름만 한번 나왔다 사라지는 그런식의 나열이라 기억하기가 너무 어렵다. 다행히 이 책은 일화가 섞여 나오기 때문에 좀 더 재미있을 것 같다. 허민오 : 김종래님이 쓴 유목민 이야기를 보세요+_+ 잼있음~! (12.06 01:23) 이상엽 : 빌려줘~ (02.12 22:24) 더보기
부족지 - 2004.10.15 10:21 도서관 대출 드디어 손에 넣었다. 몇달째 칭기즈칸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책값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였다. 마침 광명시립도서관에 있어서 기준이를 통해서 빌렸다. 1권이 이 책인 부족지이고, 2권이 칭기즈칸기이다. 2권에 나오는 사람들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그 배경을 설명한 책이 부족지인데, 한자가 많다. - _-;;; 글도 빼곡하게 채워져있고 주석도 많다. 생소한 그들의 단어들이 있어서 주석도 잘 봐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한자가 많은 게 - _-;;;; 이상엽 : 1/3정도 읽고 읽기를 그만뒀다. 누구의 아들 누구, 그의 아들 누구.. 이런식의 인명록이다. 수 많은 그 아들들의 일화나 얘기가 따로 없어서 일반인이 읽기에는 부적절한 것 같다. (10.19 09:38) 더보기
괴물2권을 읽는 중에.. - 2004.10.11 09:31 이외수씨의 괴물2권을 읽고 있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에 대해서나 인물들의 언어가 지극히 문어적이고 그 인물과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또, 너무 극단적인 작가의 말투랄까 - 예를 들어 체육에 소질이 없는 윤나연이라는 여중생이 같은 편으로 무언가 하면 항상 진다라는 대목에서 작가는 그런 모습을 '반역죄인'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너무 몰아세우거나 오버하는 듯한 느낌이다. 이야기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너무 돌아간다라는 느낌을 받고 있다. 더보기
괴물 1권 - 2004.09.26 23:13 얼마전 텔레비젼에서 본 이외수씨는 차림새부터 행동거지가 보통사람처럼 보이진 않았다. 이상엽 : 좀 산만한 느낌이랄까.. 아구가 맞지 않는 조합들로 이루어진 구성이라고 그럴까.. 책이 손에 잘 안잡힌다. (10.04 10:53) 이상엽 : 괴물이야기를 하다가 어느새 사회,문화,종교 전반에대한 비판을 적나라하게 하고 있다. (10.05 09:23) 김은아 : 행동거지라는 단어를 진짜 '거지'로 보았음. 퇴근길에 햇살의원이 '뱃살의원'으로 보이기 시작함. (10.26 22:14) 더보기
칼의 노래 2권 - 2004.09.22 09:18 도서대여점 칼의 노래 1권은 삽시간에 읽어지고.. 칼의 노래 2권도 삽사긴에 읽어질 것 같다.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시절부터 얘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더 얘기를 들을 순 없지만, 과장도 거짓도 없는 듯한 김훈씨의 이순신장군 이야기 너무 맘에 든다. 이상엽 : 이 책 내 머리속에 '김훈'이란 이름을 각인 시킨 책이다. 그렇다면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11.15 18:45) 김은아 : 딱딱하면서 완고한 김훈의 고집이 느껴지는 책. (01.05 18:28) 더보기
칼의 노래 1권 - 2004.09.20 09:44 도서대여점 드뎌 무지 읽고 싶던 칼의 노래를 손에 넣었다. 집 앞 비디오와 도서대여를 하는 곳에 있어서 빌렸다. 김훈씨의 문체가 어렵다는 말을 들은 바있어서 내심 궁금했는데.. 암튼 초반부터 넘 좋다. 이상엽 : 예전에 레포트 쓰던 기억이 날 정도로 장평이나 줄간격, 여백이 넓어서 읽을 거리는 많지 않았다. 문장이 간결하고 정갈하나 보여줄 건 다 보여주는 김훈씨의 독특한 문체 매력있다. (09.21 09:43) 김은아 : 특이하죠? 문체가. 제가 본 책이랑 표지가 달라요. 내가 한참 뒤에 산듯. (01.05 18:29) 김은아 : 아..'청소년을 위한'이 다르구만~ (01.05 18:29) 더보기
배후 - 2004.09.13 17:31 몸짱 쭈녁이가 누나책들 중에 선밸해서 가져다 준 책이다. [김현희 KAL기 사건]을 다룬 책인 것 같은데, 오늘부터 가열차게 읽어봐야겠다. 이상엽 : 2권은 칼의 노래 다 읽고 읽어야지이 (09.20 09:47) JUN : 몸짱...^___________^ (09.21 14:44) 더보기